쿠팡 물류센터 야간 알바 후기-4
쿠팡 물류센터 야간 알바 후기-4 오늘도 출근했다. 오늘은 다행히 하루종이 출고업무를 맡았다. 오늘이 가장 맘 편하게 일을 할 수 있었다. 나름 며칠 했다고 그나마 출고는 익숙해졌다. 그리고 일용직이다보니 해당 업무의 관리자말만 잘 듣고 일하면 전혀 문제될 것도 없고 부담감도 없더라. 그래서 안 익숙한게 있다. 발바닥이 전혀 적응을 못하고 있는 거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지만 왜 내 발바닥은 적응을 매번 못해서 멍든 것 마냥 욱씬거리고 아픈지 족저근막염도 아닐텐데. 그래서 원래 계획은 한달 만근을 채우는 것이었는데 그냥 중간에 휴식을 해야되겠더라. 재정비 시간으로. 아 그리고 알게된 사실이 있는데 쿠팡 물류센터 내에 보면 가장 큰 복지가 있는데 자판기 음료가 모두 300원이라는 것이다. 머 그거빼곤 딱..
일상이야기
2020. 7. 16.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