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야간 알바 후기-6 오늘은 주5일을 다 채워서 주휴수당을 받게 된다. 쿠팡은 일요일~토요일을 주 시작을 하기에 잘 알아두고 맞춰서 근무하면 된다. 주5일 다 채우니 쿠팡에서 문자가 왔다. 6일째 되는 날은 특근이 가능하게되었다고 문자가 왔고 계약직을 권유하는 내용이었다. 그렇게 특근이라고 하기에 과연 급여를 어떻게 적용하여 지급될 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바로 일용직을 지원하였다. 평소와 같은 시간대에 신청을 하였고 응답을 기다렸다. 하지만 평소에 잘만 되던데 오늘따라 TO가 마감되어 팅겨버렸다. 머지.. 왜 팅긴거지.. 특근날이라도 쿠팡에서는 법정공휴일(예를 들어 명절, 한글날, 개천절 등)에만 특근이 인정된다고 들었다. 그런데 왜 주5일 다하니까 특근이라고 내용으로 문자가 왔고 지원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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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야간 알바 후기-5 어제 하루 쉬고 오늘(금요일)은 출근했다. 확실히 중간에 하루 쉬어주니 살 것 같다. 참고로 필자는 오후 조(19:00~04:00) 집품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다. 일용직이기에 매일매일 근무신청카톡을 보내고 근무 확정이 되면 셔틀 승차권도 신청하고 한다. 전날 쉰 이유가 발바닥과 손가락이 너무 피로해서인데 그래서 오늘은 러닝화를 신고 갔다. 갔는데 출근하자마자 1층으로 지원보내더라. 하루 쉬어서 그런가. 얼굴 안 비쳐서 그런가. 하 1층 힘든데.. 그렇게 1층에 가서 지원 왔다 하고 일명"바구니"라는 일을 했다. 이 일은 2인 1조로 하는 업무인데 그 큰 카트가 있다. 롤테이너라고 하는 것인데 이런 거 끌고 상하차(HUB)구간을 돌아다니면서 노란 바구니를 회수하는 일이다...
쿠팡 물류센터 야간 알바 후기-4 오늘도 출근했다. 오늘은 다행히 하루종이 출고업무를 맡았다. 오늘이 가장 맘 편하게 일을 할 수 있었다. 나름 며칠 했다고 그나마 출고는 익숙해졌다. 그리고 일용직이다보니 해당 업무의 관리자말만 잘 듣고 일하면 전혀 문제될 것도 없고 부담감도 없더라. 그래서 안 익숙한게 있다. 발바닥이 전혀 적응을 못하고 있는 거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지만 왜 내 발바닥은 적응을 매번 못해서 멍든 것 마냥 욱씬거리고 아픈지 족저근막염도 아닐텐데. 그래서 원래 계획은 한달 만근을 채우는 것이었는데 그냥 중간에 휴식을 해야되겠더라. 재정비 시간으로. 아 그리고 알게된 사실이 있는데 쿠팡 물류센터 내에 보면 가장 큰 복지가 있는데 자판기 음료가 모두 300원이라는 것이다. 머 그거빼곤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