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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골프 배우기, 초보자를 위한 골프[골프 자세, 골프 그립]

오늘은 골프게임을 할 때 자세와 그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볼을 치기 위한 자세: 어드레스(Address)

골프는 클럽의 그립을 잡고 볼을 치기 위한 준비 자세, 공을 날리기 위한 자세를 어드레스라고 합니다.

출처: 구글

  • 척추는 기울여 왼쪽어깨가 약간 올라가도록 합니다.
  • 왼쪽 팔과 공이 일직선상에 오도록 합니다.
  • 발을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하고 양발에 체중을 고르게 나누어 싣습니다.
  • 턱과 목 사이에는 어느정도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 등은 곧게 피고 무릎은 약간 구부립니다.
  • 엉덩이 높이에서 상체는 약간 숙이고 팔은 어깨에서 자연스럽게 늘어뜨립니다.

 

골프 그립이란?

골프 클럽 중에 양손으로 잡히는 부분을 그립이라고 합니다. 골프 그립에서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 기본적으로 쓰이는 그립은 '오버래핑 그립' 혹은 '바든 그립(Vardon grip)'이라고도 합니다.

골프 그립의 종류

골프 그립에도 3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 네추럴그립(베이스볼 그립): 야구방망이를 잡듯 클럽을 양손으로 쥐는 그립입니다. 열 손가락이 겹침 없이 클럽을 잡는 방법으로 비거리를 많이 내거나 골프를 연습하다 보면 손가락 통증이 올 때 이 그립으로 하는 걸 추천합니다. 주로 어린이나 힘이 없는 여성들이 종종 사용하는 그립입니다.
  • 오버래핑 그립: 왼손 검지에 오른손 약지를 올려주는 그립입니다. 대부분의 골퍼들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강사분들이 초보에게 가르쳐줄 때도 이 그립으로 가르쳐주곤 합니다. 인터록킹 그립보다는 견고함이 떨어지지만 적절한 안정감과 손목의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인터록킹 그립: 왼손 검지와 오른손 약지를 서로 겹쳐 꼬아 잡는 그립입니다. 주로 손이 작은 골퍼에게 적합한 그립입니다. 인터록킹 그립의 가장 큰 이점은 견고함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골프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그립입니다. 인터록킹 그립은 안정한 샷과 견고함을 주지만 손가락이 겹쳐 꼬아 잡는 그립이기에 장시간 하다 보면 손가락 통증이 오거나 변형이 올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