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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식욕을 억제하는 의외의 방법 8가지

출처: pixabay

관자놀이나 미간을 마사지하기

배고픔을 느낄 때 관자놀이나 미간을 마사지해준다면 체내로 세로토닌 농도가 높아집니다. 이때 세로토닌은 식욕 억제 신호를 뇌에 발생시키는 멜라닌 세포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관자놀이나 미간을 마사지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식욕이 억제되곤 합니다.

세로토닌 많은 음식 섭취하기

세로토닌이 풍부한 음식이나 세로토닌을 생성하기 위한 재료가 되는 트립토판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 음식으로는 붉은 고기, 닭고기, 견과류, 바나나, 유제품, 조개, 참치류가 있습니다.

검정, 파랑계열 그릇 사용하기

식사를 하실 때 식욕을 낮추는 계열의 색을 가진 그릇을 사용하거나 식사 환경에 비치해두면 식욕이 억제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식욕을 낮추는 색은 파랑, 보라, 검정, 회색 계열의 어두운 무채색입니다. 이 색은 대개 쓰거나, 상한 음식을 떠올리게 만드는 느낌을 주기에 식욕이 억제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빨강, 주황, 노랑 계열의 색은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색들은 오히려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등 패스트푸드점들 가게 분위기나 포장 등이 대게 이런 색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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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쬐면서 산책하기

사람들은 하루 30분이상 햇빛을 쬐어야 체내의 세로토닌 분비량이 부족함 없이 항상성을 유지하며 생산됩니다. 그리고 산책하는 행위(땅을 밟고 걷는 행위) 역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기에 가만히 햇빛을 쬐는 것보다는 산책을 추천합니다.

음식 섭취시 천천히 씹기

어떻게 보면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행동입니다. 요즘 사회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사시간이 짧고, 바쁘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식사를 엄청 빠르게 합니다. 저 또한 밥을 먹으면 10분 안에 다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빠른 식습관은 오히려 식욕을 억제하기는커녕 돋우고 건강도 해칩니다. 우리 몸에는 렙틴이라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 있는데 그 렙틴이 분비되려면 위장에 음식이 들어가고 최소 20분이 지나야 생성이 되고 분비가 됩니다. 20분 내로 빠르게 식사를 하면 렙틴의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폭식을 하였는데도 그게 합당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렇게 폭식을 하게 되면 위장에도 부담이 가 장염, 위염 등 질병이 발생할 위험도 있기 때문에 식사를 천천히 하고 씹을 때 많은 저작운동으로 렙틴이 충분이 생성되게끔 하는 게 중요합니다.

 

 

 

 

수시로 물 마시기(최소 2리터이상)

물을 하루에 2리터 이상 마셔야 합니다. 물은 포만감을 유도하는 팽창 수용체를 활성화해 허기를 조금 달래주고 공복감으로 인한 폭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2리터 이상 물을 마신다면 따로 식단 등을 하지 않아도 1년에 5kg을 감량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니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더라도 하루에 물 2리터 이상은 매일 마셔주는 것이 좋고, 피부 또한 진정이 되고 수분이 충족되어 전보다 좋은 피부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정제된 탄수화물 음식 피하기

정제된 탄수화물 음식은 체내의 세로토닌 농도를 감소시켜 식욕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체내의 세로토닌 농도가 낮아지면 식욕이 왕성해지고 정제 탄수화물 음식은 우리 몸에서 영양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중독성까지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제 탄수화물 음식으로는 빵, 과자, 초콜릿, 설탕, 케이크,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가공우유 등 우리가 평소 즐겨먹고 당이 높은 음식들입니다. 당연히 이 음식들은 맛있고 당도 높기에 칼로리 또한 높을 것이고, 그러면 폭식을 하게 되고 식욕 억제는커녕 되려 살이 찌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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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실 때 식사 순서를 과일 - 밥, 반찬 순으로 식사하기

식사하기 전에 과일을 먼저 먹어두면 식욕억제가 된다. 과일은 섬유질이 많아서 먹는 양에 비해 포만감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우리가 식사를 한다면 몸에는 어느 정도 포만감이 있기에 폭식을 하지 않고 정량으로 드시거나, 오히려 소식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일반 식사량이 줄게 되면 먹은 칼로리도 적을 것이고, 그러면 자연스레 식단이 형성되고 식욕억제를 넘어 체중감량효과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